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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길이 차이 교정과 골반 교정, 성장기 체형 변화 사례

by @환골탈태@ 2026. 6. 27.

기존 회원님 가족분께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으로 방문하셨고, 어머니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측만 각도는 약 5도 정도로 아직 심한 단계는 아니지만, X-ray상 S자형 측만의 초기 양상이 보여 6개월마다 경과를 확인하자는 안내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은 운동틱이었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이 반복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변비, 소화기 불편감, 아토피, 비염 증상이 함께 있었지만,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편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발각도의 차이

다리길이 차이는 우측이 긴 체형으로 긴다리쪽이 오른쪽이 약간 더 넘어지는 측만증의 형태로 나옵니다. 

앙와위 오른다리 긴 체형

오른쪽 다리가 약 10mm 정도 길며, 복숭아뼈의 위치도 다른것이 확인됩니다. 

무릎의 각도

전체적으로 무릎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무릎세운 자세의 균형

몸의 중심선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 왼쪽으로 기울어지는것이 확인됩니다. 목은 좌측으로 기웁니다. 

포지션 2의 각도

긴다리 쪽의 발이 더 높습니다. 

 

포지션 2

오른쪽 발이 넘어지는 것을 보면 이 각도로 보아 골반이 다리길이와 맞지 않게 반대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완전한 S형 측만의 공식은 아니라고 볼수 있습니다. 측만 시작 단계이며 측만증이 완성되었다면 이 자세에서는 왼쪽 발이 넘어가야 합니다. 

포지션 3의 자세

포지션 2의 골반의 각도에서는 우측의 많이 넘어가지만 고관절 위치에서는 각도가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고관절의 위치는 크게 변하지 않은듯 합니다. 

 

엎드린 자세 다리길이 차이

엎드린 자세에서도 다리길이 차이가 오른쪽이 길어져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걷는 자세 오른발 외전 외

걸을때 발의 모양을 보면 긴 다리 쪽은 다음과 같은 모습이 확인됩니다. 

  1. 발의 각도가 반대쪽 발보다 바깥쪽으로 더 벌어진다.
  2. 움직임에 있어 발을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걷는다.
  3. 보폭이 단족보다 장족이 더 길게 걷는다.

체형분석 

체형은 우장족 R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체형 패턴은 SSRX형으로, 오른쪽 다리가 길어진 상태에서 X형 측만이 시작되는 양상으로 보였습니다.

다리 길이 차이는 앙와위에서 R-10mm, 복와위에서 R-12mm로 확인되었습니다. 발각도는 오른쪽 45도, 왼쪽 45도로 양측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무릎 회전은 오른쪽에서 확인되었고, 무릎 돌출은 왼쪽에서 보였습니다.

골반 높이는 기립 상태와 앙와위 모두 오른쪽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늑골과 어깨 부위는 특이 소견 없이 확인되었습니다.

포지션 검사는
포지션 1에서 R,
포지션 2에서 L,
포지션 3에서 R 약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PI는 R, EX도 R 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천골 AI는 L, L5는 R 방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통은 없었으며, 경추 증후군은 R 방향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고관절 저항은 오른쪽 5, 왼쪽 3으로 오른쪽에서 더 강한 저항이 나타났습니다.

 

 

교정지도 

 

X형 굴신운동을 지도할 때, 아이들의 경우 무릎이 과도하게 붙어 자세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다리를 너무 붙이려 하기보다는,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만 간격을 두고 운동하면 됩니다. 

처음 이 운동을 배울 때의 모습으로, 자세가 어색하고 몇 차례만 반복해도 금방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능숙하고 안정된 자세로 잘 하고 있습니다.

굴신운동은 다리길이 차이와 골반교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체 교정 회수: 45회 진행 중

좌측 천골 교정: 7회
좌측 장골 교정: 30회 이상
※ 20회차 전후 역골반 확인 후 L 장골 교정 진행

등교정 매트 소: 20회 이상
등교정 매트 중: 30회 이후부터 진행

목교정: 원형 요침 적용

고관절 스트레칭: R형 중심
외전·외선 교정 집중

압통 관리

L: 곤, 태, 위, 합, 음, 활, 양, 족

R: 곤, 태, 위, 합, 음, 곡, 능, 천, 환

운동 및 자세 지도

우측 외전 걷기 지도

RX 굴신
발 공간 넓게 지도

R형 새우운동
R형 상부 새우운동

R형 엎드리기 지도
R형 의자 앉기 자세 지도

상체 등 펴기 운동 지도

골반 교정 중심 운동 지도 

 

R형 굴신
벽 굴신운동 지도

R형 정좌
H형 정좌 지도

엑스레이 사진 분석 

엑스레이 분석

  • 어깨 및 쇄골 높이: 오른쪽이 높게 확인됨골반 넓이: 오른쪽이 왼쪽보다 더 넓게 관찰됨
    IN 양상 확인폐쇄공 크기: 우측이 더 작고, 상하 높이는 더 높게 나타남
  • 대전자: 오른쪽이 더 작게 보임
    일반적으로 오른쪽이 더 잘 보여야 하나, 짧은 다리 쪽이 더 크게 보이는 양상을 통해 왼쪽 다리가 고관절 위치에서 외전·외선된 상태로 판단됨
  • 고관절 높이: 오른쪽이 왼쪽보다 높게 확인됨
  • 골반 높이: 오른쪽이 왼쪽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남
    AS 양상 확인

경과 전후 사진 비교

누운자세 다리길이 차이 비교

누운 자세에서 다리길이 차이가 거의 비슷해진것이 확인됩니다. 

무릎 회전

무릎이 우측으로 넘어가는 상태였는데 중앙으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누운 자세 의 균형

하체는 우측 상체는 전체적으로 좌측으로 기울었지만 현재는 중앙으로 돌아와 균형이 잡힌 것이 확인됩니다. 

복와위 다리길이 차이

다리길이 차이가 약 10 MM 이상 차이가 비슷해졌습니다. 

포지션 2

아직 오른쪽의 저항이 더 세게 나오지만 전보다는 줄어든 것이 확인됩니다. 

골반 균형 포지션 3

이 자세에서 각도가 좋아졌다는 것은 교정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자세는 골반의 좌우 비틀림과 높이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데, 현재 사진을 보면 역골반 상태였던 R-PIEX 각도가 많이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반교정 초반에는 역으로 돌아간 양상이 뚜렷했지만, 약 7회 정도 진행한 이후부터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다만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중간중간 다시 나타나는 모습도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도 우측이 약간 벌어지는 모습이 남아 있긴 하지만, 촬영 당일 컨디션상 역골반 양상이 조금 보였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평소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 상태까지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레이 비교

해당 X-ray 사진은 내원 후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촬영된 것입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흉추 부위의 만곡이 이전보다 많이 펴지고, 전체적인 정렬도 좋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함께 봐야 할 부분은 요추입니다.

겉으로 보면 요추가 흉추보다 더 꺾여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몸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보상 작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체와 하체가 한 번에 동시에 바뀌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단계적으로 정렬을 맞춰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골반교정이 되면, 그동안 균형을 맞추기 위해 버티고 있던 상체 쪽 변화가 더 도드라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상체가 다시 정리되면, 좋아졌던 골반이 일시적으로 조금 틀어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나타나는 변화는 처음 상태와 같은 수준의 틀어짐이라기보다, 몸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조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촬영한 왼쪽 X-ray에서는 요추는 비교적 중심에 가까워 보이지만, 흉추가 강하게 꺾이며 S자형 측만의 초기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1년 후 사진에서는 흉추의 만곡이 많이 완화되었고, 요추 쪽에는 일부 보상 양상이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머리부터 치골결합까지 전체적인 선을 비교해보면, 이전보다 체형의 정렬과 균형이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소견 정리

 

X-ray 사진을 보면 측만 양상이 이전보다 많이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이미 측만증이 어느 정도 형성된 상태라면, 교정만으로 완전히 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상담 때도 “측만의 진행을 늦추거나, 현재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명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학생은 다행히 측만 각도가 크지 않고, S자형 측만이 막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서 내원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좋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학생이 처음 교정을 시작한 주된 이유는 측만증이 아니라 운동틱 증상이었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반복되는 상태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운동틱은 심리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고, 사고나 충격 이후 골반·척추·목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원인이든 몸의 균형이 깨져 있으면 목이나 척추, 골반 쪽에 불균형이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결과, 이 학생은 측만과 함께 R형 역골반 양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측만이 아직 완전히 굳어진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역골반 양상이 함께 보인 것은 오히려 교정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교정이 진행되면서 오른쪽 다리 길이와 골반 균형이 조금씩 맞춰졌고, 역골반 형태도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약 20회 정도 진행한 뒤에는 역골반 양상과 운동틱 증상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다시 X-ray를 촬영했을 때도 측만이 많이 펴진 상태였고, 보조기 착용이나 정기적인 X-ray 촬영이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관리 차원에서 내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육통이 심하게 생기면서 다시 몸이 틀어진 듯한 모습이 보였지만, 한 번 좋아졌던 균형도 몸이 기억합니다.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흔들릴 수는 있지만, 새롭게 만들어진 근육의 힘이 유지된다면 다시 좋은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다리 길이 차이는 약 1~3mm 정도로 오차 범위 안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상태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측만 양상도 더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성장기와 사춘기 아이들이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에도 한계가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관리와 운동을 조금만 더 이어간다면, 앞으로 더 좋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