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교정실기- 다리길이 차이와 골반변형검사

 

족지 분석 (Leg Check)

 

 

복와위 자세에서의 다리길이 차이 검사

 

 

족지 분석이란 다리길이 측정을 통해 골반과 척추의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인체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

족지분석으로 대략적인 위치파악을 한수 동작촉진, 근육촉진, 근반응 검사, 방사선 진단등을 통해

정확한 골반과 척추의 특정변위를 파악해야 한다

 

 

앙와위 자세에서의 다리길이 차이 검사

 

 

 

다리길이 검사는 보통 두가지로 할수 있는데 이소가이, 정체요법 등에서는 바로 누워서(앙와위)에서 측정하며

카이로에서는 복와위 자세에서 검사를 하게 된다.

 

 

 

 

 

Gonstead,Thomson,AMCT,SOT 에서 각각 보는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후두골 융기와 S2 극돌기 양 발 사이를 이루는 인체 중심선상에서 이뤄져야 한다.

- 분석 전에 발을 잡았을 때 다리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이동시키지 말아야 한다. ( 이동시키는 방향으로 다리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 발을 잡은 양손의 힘의 균형이 같아야 한다. (발목을 살짝 꺽을 때 한쪽 손의 힘이 강하다면 강하게 잡은 쪽의 다리가 길어 보인다)

- 불필요하게 골반이나 대퇴사두근, 비복근, 가자미근 등의 근육을 만져서는 안된다. ( 앞서 말한 부분들은 다리길의 변화를 초래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진단에 오류를 범하게 된다.)

-발목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복사뼈의 높낮이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족지분석만으로 골반의 Subluxation 찾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상부경추증후근, 해부학적 단족,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의 문제로 인해 장단족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골반의 Subluxation 은 골반 자체에서 찾는 것이 정확하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골반의 변위를 찾아봐야 한다.

 

 

 

 

PSIS 높낮이 검사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PSIS 에 양쪽 엄지를 대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라고 유도한후 PSIS 의 높이를 본다.

이때 높이가 낮은 부분이 PI, 높은 쪽은 AS 라는 것을 알수 있다.

장단족 검사 후 단순변위가 아닌 복합적인 변형이 보일경우 이번 검사는 상당히 효율적이다

 

 

 

Position2

 

 

족지분석으로 장단족을 확인 후 사진과 같이 무릎을 90도로 세운후 +D 와 -D (톰슨분석) 를 알아볼수 있다.

이 자세에서도 마찬가지로 머리중앙부터 양다리의 중심선에서 측정을 해야 한다.

만약 사진(Position2)과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약간 움직였다면 움직인 방향쪽의 다리가 높아보인다.

여기서 보통 단족의 다리가 높아 보이지만 천골의 틀어짐으로 인한 복합변형일 경우 단족의 높이가 낮아지기도 한다.

(이것을 negative Derefield 즉 -D 라고 한다.

 

 

 

 

Position3

 

 

 

 

 

골반의 내방과 외방 검사

 

 

Position3 에서 발목을 잡고 가볍게 바깥쪽으로 벌려본다.

이때 다리가 많이 벌어지는 쪽이 외방된 것을 알수 있다.

 

 

 

고관절의 내방, 외방 검사

 

 

 

 

Position3 에서는 골반의 내방, 외방을 알수 있지만 고관절은 Position2 에서 확인해야 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다리를 벌려보면 고관절의 상태를 알수 있다.

골반의 내방, 외방을 Position2 에서 확인하게 되면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 복합적인 변형이 있는 경우

골반과 고관절의 외방, 내방이 같은 방향이 아니라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장골능 검사

 

 

골반의 윗부분 양쪽을 지긋이 눌러보면 장골 능의 높이를 알수 있다.

PI 의 골반은 후하방으로 되어있고, AS 의 장골은 전방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PI 의 장골 능이 높은 것을 확인할수 있다.

 

 

 

PSIS 의 압박 강도 검사

 

 

 

PSIS 를 눌러보면 후하방 되어있는 PI쪽은 강한 저항감이 있고 잘 들어가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전 상방으로 되어있는 AS 쪽은 잘 들어가는 것을 알수 있다.

 

 

근반응 검사 1

 

 

 

 

다리를 엉덩이 쪽으로 당기라고 유도한 후 발목부위를 잡고 밀어보면 PI 쪽은 힘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AS 의 다리는 힘이 강하다.

 

 

 

근반응 검사 2

 

 

마찬가지 방식으로 무릎을 90도로 세운 자세에서 위로 들어보라고 유도하고,

허벅지를 하방으로 눌러보면 PI 쪽은 힘이 없지만, AS의 다리는 힘이 강하다.

 

 

 

L5 의 바디로테이션 검사

 

 

본격적인 테크닉을 위해 L5 의 검사를 해야 한다.

쉽게 두가지 정도로 검사를 할수 있다.

첫번째는 L5의 극돌기를 한쪽씩 밀어봐서 잘 밀리거나 롹이 걸리는지 확인한다.

두번째는 L5의 유두돌기에 손을 대고 같은 힘을 줘서 지긋이 하방으로 러봤을때 높이가 낮은 쪽으로 추체가 돌아간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이 상태에서 피부를 위로 살짝 올려보면 높낮이의 확인으로 어느 쪽으로 래터럴 밴딩이 되었는지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