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스트레스 원인과 증상, 질병

@환골탈태@ 2016. 2. 28. 19:28

 스트레스 증상과 근골격계의 관계



 

 

현대인의 생활에서 아무리 떼어 내려고 해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계가 흥분되고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막대하다.

짜증을 일으키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서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불러오기도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질환과 같은 위험한 병이 생겨 생명에도 지장을 주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신경계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맥박과 혈압이 높아지면 허혈성 심장병이 생길 수 있고, 부정맥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관 내막 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내막 세포를 손상시킴으로서 혈전이 위험해지고, 혈전 형성 위험성도 증가한다.

만성 스트레스는 직접적인 경로와 간접적인 경로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직접적인 경로는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혈관내막 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동맥경화가 촉진될뿐 아니라,

부교감신경이 약화되어 심박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인슐린 감수성이 감소되어 대사증후군에서와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간접적인 경로로는 생활습관이 나빠지는 것인데,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고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더 잘 방생하게 된다.

 

 

교감신경 - 부교감 신경계 통과 함께 자율신경을 이루는 운 심성 말초신경계이다.

교감신경은 부교감 신경과는 길항작용에 있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맥박 증가, 혈압 상승, 소화 억제 등 몸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긴장된 상태가 된다.


흉수 위에서 나오는 경부 교감신경은 경부와 뇌의 혈관에 분포하여 안구 돌출, 타액 분비를 일으킨다.

또한 제1~4 흉수에서 나오는 교감신경은 심장에 분포하여 맥박 증가, 혈압 상승, 관상동맥 확장 등을 일으키며

 제5 흉수와 제 1요수로부터 나오는 내장 교감신경은 흉부 내장의 혈관을 수축시켜 위장에서의

소화운동과 소화 효소분비를 억제한다.


제1~4 요수에서 나오는 교감신경은 결장, 방광의 민무늬근 이완, 괄약근 수축 혈관 수축 등을 일으킨다.

제3흉수와 4요수로부터 나오는 것은 피부 혈관의 수축, 입모근의 수축, 땀 분비 촉진 등을 일으켜 갑상선, 부신수질, 이자 등의 분비에 관계한다.




 

 

자율신경계 모식도. 붉은 선이 교감신경계통, 푸른 선이 부교감신경



뻣뻣하게 긴장한 근육은 쉽게 뭉치고,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예민해진다.

척추를 둘러싼 근육은 뭉치고 예민해진 상태에서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척추를 자극하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은 신체 부위 중 요통에도 나타나지만 목, 어깨 통증과 함께 오게 된다.


감정도 요통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하면 '세로토닌'등 신경전달물질이 뇌에서 평소보다 적게 분비된다.

이 물질이 적으면 우리 몸은 통증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스트레스의 원인



 

 


원인은 내적 원인과 외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외적원인 - 대부분 자기 자신에 의한 내적 원인에 기인한다. 외적 원인은 소음, 강력한 빛 또는 열, 한정된 공간과 같은 물리적 환경

무례함, 명령,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 규칙 규정 형식과 같은 조직사회, 친인적의 죽음, 직업상실, 생활의 큰 사건, 통근 등

일상의 복잡한 일 등이 있다.


내적 원인 - 카페인, 불충분한 잠, 과중한 스케줄, 비관적인 생각, 자신 혹평, 부정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과정 되고 경직된 사고, 완벽주의자 등



 스트레스는 어떤 병을 일으킬까


 

 


우리가 외적으로 받는 만성 스트레스나 분노와 시기와 같은 내적 스트레스는 우리의 심혈관계와 근골격계에

영향을 주어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


통계에 따르면 심장병의 경우 75%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불안, 우울, 불면증, 신경성 소화기 장애, 긴장성 두통, 기억력 감퇴, 탈모, 혈압 상승, 두근거림

이밖에 당뇨병, 고혈압, 천식, 소화성궤양,과민성대장 증후군, 비만, 우울증,수면장애,공포증,신경성피부염,암 등이 관련 질병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는 허리의 근육을 긴장시키며 이로 인해 장기간 긴장된 근육은 통증을 유발하거나 적어도 통증을 쉽게 느끼도록 만든다.

또한 다른 종류의 질환이 있을 때 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끼도록 만든다.



심혈관계

빈맥(頻脈), 부정맥(不整脈),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소화기계

식욕부진, 신경성 구토, 위경련, 가슴앓이, 딸꾹질, 위궤양, 십이 지장궤양,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등

호흡기계

신경성 기침, 기관지 천식, 과호흡 증후군 등

내분비계

당뇨병, 비만증, 갑상선 질환 등

비뇨생식기

빈뇨(頻尿), 발기 부전, 불감증, 조루증, 월경불순, 불임증 등

신경계

긴장성 두통, 편두통, 수전증, 뇌졸중 등

근육계

근육통, 만성적 요통, 류머티스 관절염 등

면역계

저항력 감소, 자가면역성질환

피부계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원형탈모증, 가려움증, 신경성 피부병, 다한증(땀이 많이 남)

정신계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약물남용, 알코올중독, 신경증, 정신분열 증, 자살 등

기 타

피로 및 무기력, 각종 암, 돌발적인 사망 등





 근골격계 질환도 스트레스와 관련




 

 


근육은 이완과 수축작용을 하도록 되어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은 이완되지 못하고 피곤을 느낀다거나 다칠 수 있다.  

증상은 요통, 다리 경련, 턱, 목 그리고 어깨의 통증, 긴장성 두통, 근육통, 오한이나 떨림 등이다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 연구원은 5가지 사회심리적 요인이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즉 직무만족도, 노동강도 증가, 단조로운 작업, 직무 재량, 사회적 지지 등이다.

직무만족도가 낮으면 근골격계증상이 잘 생기고 오래 지속된다. 노동강도가 강하면 근골격계 질환에 잘 걸린다.

빠른 속도의 업무, 장시간 작업 등은 목 어깨 손 손목 증상을 발생시킨다. 많은 작업량, 긴 작업시간, 바쁜 작업 등 양적인

노동강도와 지나치게 간단하거나 어려운 직무로 표현되는 질적인 노동강도가 모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단조로운 작업은 요통과 경통을 일으킨다. 직무 재량이 작아지면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한다.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작업 재량이 축소되고 업무 다양성이 작아지며 격리가 증가하고 있다.

낮은 업무 재량권은 목과 어깨 통증과 많이 관련된다. 사회적 지지가 작으면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한다. 


 


 


이러한 사회심리적 요인들이 근육긴장도를 증가시키고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를 통해 생역학적 긴장을 악화시킨다.

즉 생체에 대한 부담이 적절히 배분되어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근골격계 문제가 생성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의 몸은 계속해서 스트레스에 맞서 “싸우거나 도망치는” 반응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본능적인 반응은 우리 몸의 각 조직과 기관들에 영향을 미치며, 만약 그 때 우리 몸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따라주지 못한다면 몸은 병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해소법을 찾아야 할것입니다.